제2기 수산동물 약사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제4차 심의회 개최 - 수산동물 약사심의위원회, 수품원에서 첫 발 내딛어 -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(원장 양동엽)은 최신 과학기술로 수산용의약품의안전성과 유효성을 재평가하고 새로이 수산용의약품 사용기준을 마련코자‘제2기 수산동물 약사심의위원 위촉 및 제4차 심의’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. 수품원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회의는 국내 수산생물 질병의 관리 일원화인검·방역 통합*이후 내부 수산행정 전문가(8명)와 외부 약품 및 질병 전문가 등(10명)을 제2기 심의위원으로 임명‧위촉하였다. * 수산용의약품 관리 업무소관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 변경(’21.3.) ** 제2기 심의위원회: 군산대학교 박관하 교수 위원장 선출, 제도·규격 및 안전성·유효성 분과위원회(각 9명)로 구성
이번 심의회에서 심의위원들은 수산용 항생제 38제품에 대하여 안전성‧유효성*을 재평가하고, ‘24년도부터 시행되는 수산물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(PLS)**대응을 위해 양식현장에서 시급성으로 연구 개발되어야 할 신규약품에 대해검토하였다. * 수산용의약품 사용설명서에 기재되는 용법·용량, 효능 및 휴약기간 등 **사용이 허가·등록된 물질은 잔류허용기준으로 관리하고 그 외 물질은 일률기준(0.01mg/kg)으로 관리하는 제도 수품원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수산동물 약사(藥事) 행정이 더 투명해지며,객관성과 전문성이 강화되어 양식현장에서 수산용의약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약품관리 업무에 한 걸음 더 내딛게 되었다. 한편, 이번 심의회 및 위촉식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예정되었던 대면회의가 어려워짐에 따라 서면으로 실시하였다.
양동엽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“우리원에서 첫 걸음을 딛은 제2기약사심의위원회 운영으로 수산용의약품 관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강화되며,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먹는 수산식품의 안전성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.”라고 밝혔다.